아기 애착형성 시기, 안정애착, 회피애착, 불안정애착, 반응성애착장애

 

 

육아를 하면서 애착형성은 매우 중요한데요!

아기애착형성의 종류와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아기애착형성

아이와 주양육자와 형성하게 되는 "관계".

아이와 주양육자에게 연결된 강하고도 지속적인 정서적 유대

 

인간 사이의 지속적인 심리적 연계이면서,

다른 사람에게 근접을 추구하고 유지하려는 행동

태어나는 순간부터 이 시기의 영아는 자신을 돌봐주는 사람에게 명백한 신호를 보이면서

더욱 적극적으로 접근하는 추구를 보인다.

아이는 부모 및 주양육자와의 관례를 통해서

낯선 세상이 안전한 곳이고 자신이 소중한 존재임을 깨닫게 된다.

영아기에 애착형성이 잘 된 아이는 충분히 사랑받는 경험을 통해

안정적인 정서발달 단계를 거치고 자존감이 있는 사람으로 자라게된다.

 

 

아기애착형성시기 

신생아부터 만 2세까지가 애착형성의 결정적인 시기 

생후 3~4개월부터는 더 많은 애착추구행동을 보이기 시작,

배고플 때나 몸이 불편할 경우 울음을 통해 이를 엄마에게 알리고 보살핌을 받고자 한다.

생후 7~8개월부터는 낯가림이 시작

낯선 사람을 보고 경계하거나 무서워하기 시작하고,

엄마와 떨어져 있을 때면 불안감을 느끼게 되며

 

엄마 껌딱지가 되는 시기

엄마를 비롯한 주 양육자는 이 시기에 아이와 함께 있어주며

아이와 많은 스킨십을 하고

아이의 요구에 적극적으로 반응해줘야 한다.

아이가 배가 고픈지, 어디가 아픈지, 기저귀가 젖었는지를 민감하게 알아차리고

아이의 욕구에 적절한 반응을 해주는 것이 좋다.. 

 

 

아기애착의 발달단계

출생에서 3개월 초기 전 애착단계

 이 시기의 영아는 자신의 요구를 채워주는 사람이면 누구든지 상관없이

울기, 빨기, 미소 짓기, 움켜잡기 등의 무분별한 반응을 통해

상대방을 곁에 머무르게 하여 가까운 거리를 유지하려는 행동을 함.

 

생후 3개월, 6~8개월 지속되는 애착형성단계

이 시기의 영아는 자신을 돌봐주는 사람에게

명백한 신호를 보이면서 더욱 적극적 이게 되고,

주양육자를 다른 사람들과 구별가능하지만

주양육자가 애착대상형성이 완전히 되지 않았고

애착대상을 자신과 분리된 존재로 인식하지 못하는 시기

 

생후 6~8개월 ~ 18개월 분명한 애착의 단계

이 시기에는 영아와 양육자 간에 애착이 형성이 되고

영아는 엄마가 떠나려 할 때 능동적으로 접근하고

곤경에 빠졌을 때 그 누구보다도 엄마를 찾게 된다.

운동력과 이동력이 발달하여 적극적으로 행동

애착대상을 인지하고 의지하게 됩니다.

 

18개월에서 3세 말 주변사람에게 애착을 확장하는 단계.

자기 중심성이 줄어들고 인지능력의 발달하여

애착대상자의 행동과 바람을 조금씩 예측이 가능하여

양육자와의 분리를 허용하고 분리되더라도

다시 돌아온다는 것을 알고, 부모가 독립된 대상이라는 것을 인지함.

애착대상에게 자신의 의도대로 행동하도록 영향을 주거나

자신을 애착대상에게 맞추기 위해 행동을 하는 융통성을 보이기도 한다

 

아기애착유형

 

안정애착

엄마가 있을 때에는 낯선 환경, 낯선 이를 수용하지만

엄마가 나갈 때는 울거나 찾는다.

그러나 엄마가 돌아오면 엄마를 환영하고

쉽게 진정하여 탐색과 놀이로 돌아감

엄마가 없어도 엄마가 다시 돌아올 것이라는 신뢰를 가지고 있는 상태

 

불안정애착

엄마가 곁에 있어도 낯선 상황에서는 탐색하지 않고

엄마가 나가면 몹시 고통스러워하며 막무가내로 울기 시작한다

쉽게 안정을 찾지 못하고 계속 울면서 반겨서 맞이하지 않는 자세를 보이고,

안아 달라고 했다가 몸부림치며 내려달라고 고집을 피우기도 한다

 

회피애착

 양육자를 신뢰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

엄마가 나가도 전혀 관심 없이 놀고 별 저항을 보이지 않으며

낯선 사람을 엄마보다 비교적 더 잘 받아들여 친근하게 대하고,

엄마가 다시 돌아와도 고개를 돌리거나 시선을 돌리는 등

무관심한 회피 행동을 보이는 것을 말한다.

 

반응성애착장애

아무에게나 강한 애착을 보이거나 반대로 지속적으로 접촉을 거부할 수도 있다. 

눈 맞춤이 어렵고, 혼자서만 놀려고 하고, 이름을 불러도 반응이 없는 등

자폐 범주성 장애 아동과 유사한 행동특성을 보이게 된다.

그러나 자폐범주성장애와는 달리 심각한 의사소통 장애와 상동 행동은 보이지 않는 경우가 많다

또한 사회성발달 능력이 있기 때문에 바람직한 환경이 주어지면 정상 발달의 가능성도 높아진다.

 

 

안정적인 애착을 위한 부모의 반응은?

민감하게 살피고 반응하기

아이의 나이가 어릴수록 언어적인 표현은 제한적이라

양육자는 아이의 좋고 싫음을 민감하게 느끼고 반응해 줄 필요가 있고

아이의 욕구를 파악했다면, 원하는 것을 모두 들어주는 것이 아닌, 

되는 것과 안 되는 것을 알려주고 마음을 읽어주며 상호 작용하도록 한다. 

아이는 민감하게 누군가가 자신에게 관심을 기울일 때,

자신이 소중한 사람임을 느끼기 때문

 

일관되게 반응하기.

비일관적인 양육태도는 아이와 양육자 간의 안정적 애착형성을 크게 방해한다

양육자는 훈육을 하는 기준, 함께 놀이하는 정도를 대략 정하여,

아이도 양육자의 모습이 어느 정도 예측이 가능하도록 일관된 반응이 필요함

 

즐겁게 반응해주기.

분위기를 감각적으로 알 수 있다.

살림에 지쳐 아이의 요구에 냉소적으로 하고 있다면, 

조금은 집안일을 내려놓고 아이에게 즐거운 모습, 

온정적인 모습으로 반응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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